헐리우드 거장 영화 음악 감독 TOP3 명작 OST와 중요성

헐리우드 영화음악은 영화의 감동과 분위기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수많은 뛰어난 작곡가들과 잊을 수 없는 OST가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이번에는 헐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 그리고 명작 OST에 대해 알아보면서, 제가 직접 경험한 영화음악의 감동도 이야기 나눠볼게요.

 

1. 헐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들 TOP3

1) 알프레드 뉴먼

할리우드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감독으로 손꼽히는 알프레드 뉴먼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에요. 그의 의견이 영화음악계에서 거의 '법'처럼 여겨질 정도였죠. 2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폭풍의 언덕', '노틀담의 꼽추', '에어포트' 등 많은 명작의 음악을 맡았어요. 아카데미상 후보에 무려 43회나 올랐고, 9개의 트로피를 수상한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알프레드 뉴먼은 영화만을 위한 오리지널 스코어를 만든 최초의 작곡가로도 유명한데, 그의 음악적 재능은 아들 토마스 뉴먼과 조카 랜디 뉴먼에게도 이어졌습니다.

2) 버나드 허먼

오손 웰즈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서 많은 음악을 작업한 버나드 허먼도 빼놓을 수 없는 거장입니다. 특히 히치콕 감독의 '사이코'에서 샤워 장면의 음악은 정말 유명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곡입니다. 버나드 허먼의 음악은 영화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려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제가 처음 '사이코'를 봤을 때, 그 샤워 장면에서 들리는 날카로운 현악기의 소리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 음악이 없었다면 장면의 충격이 불쾌감이 큰 장면으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 존 윌리엄스

현대 영화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를 모르는 분은 없을 거예요. 6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스타워즈', 'E.T.', '쥬라기 공원', '해리 포터'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음악을 작곡하신 분이죠. 그의 음악은 대중문화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죠. 아카데미상에 50번이나 노미네이트된 최고의 거장입니다. 그렇기에 “거장 존 윌리엄스 Music by John Williams"라는 영화가 2024년 11월 1일에 개봉했습니다. 존 윌리엄스의 삶과 영화 음악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담기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는 1시간 46분 러닝타임으로 로랑 부제레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브라이언 그레이저, 론 하워드 등이 제작에 참여였습니다. 영화 줄거리는 존 윌리엄스의 초기 재즈 피아니스트 시절부터 54번의 오스카 후보 지명과 5번의 수상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삶의 여정을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제작자들의 인터뷰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MDb에서 현재 8.2점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으니, 존 윌리엄스의 OST가 맘에 드신다면 영화도 충분히 즐길만한 것이니 관람해 보세요..

 

2. 명작 OST와 그 이야기

1) 내 맘대로 빌보드 1위, '보디가드' OST

1992년에 개봉한 '보디가드'의 OST는 영화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앨범 중 하나이죠? 특히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I Will Always Love You'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원곡은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이 1974년에 발표한 곡인데, 데이비드 포스터가 소울 스타일로 편곡해서 새로운 느낌을 주었고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지 않으세요? 케빈 코스트너가 휘트니 휴스턴을 안고 비행기에 태우는 장면에서 이 노래가 흐를 때의 그 감동은 많은 여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 주었습니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OST도 엄청난 인기를 얻어 당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곡입니다.

2) 내 맘대로 빌보드 2위, '라이온 킹' OST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OST도 빼놓을 수 없는 명작입니다. 최근 무파사가 개봉되어 다시 돌비시네마에서 들으니 감동이 다시 전해졌었습니다. 'Circle of Life',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등의 곡은 영화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어요.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만든 노래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무려 18주 동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말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겠죠? 'Circle of Life'가 흘러나오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들이 모여드는 장면과 함께 울려 퍼지는 웅장한 음악은 지금 들어도 전율이 느껴져요.

3) 내 맘대로 빌보드 3위, '탑건' OST

1986년 개봉한 '탑건'의 OST도 정말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베를린이 부른 'Take My Breath Away'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수상했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노래의 신디사이저 멜로디는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어울려 잔잔한 감동이 깊게 느껴지게 합니다. 또한 케니 로긴스의 'Danger Zone'도 영화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과 잘 어울려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전 특히나, 'Danger Zone'을 들으면 톰 크루즈가 전투기를 조종하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고 저 역시 전투기를 타는 듯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특별한 곡입니다.

 

3. 영화음악의 매력과 중요성

영화음악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배경을 채우는 역할을 넘어, 영화의 감정과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대사나 영상보다 더 강력하게 관객의 감정을 움직이기도 하니까요. 예를 들어, '죠스'의 유명한 테마 음악을 들으면 상어가 나타날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처럼요. 이런 식으로 영화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고, 영화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기에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영화음악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그 감동을 오래 간직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대부분 OST로 영화를 기억하는 편이기에 영화가 끝나도 그 여운이 오래 간직하게 되는 듯합니다.. 물론 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기도 하지만요. 이런 점에서 영화음악은 영화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사람들 마음에 기억할 수 있는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헐리우드 영화음악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셰계적인 거장의 음악가들, 알프레드 뉴먼, 버나드 허먼, 존 윌리엄스 같은 거장들이 만들어낸 음악들이 있기에 영화 음악이 많은 발전을 하고 사랑을 받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흥행의 한 요소가 된 OST는 이제 영화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의 OST는 무엇인가요? 그 OST를 들으면 어떤 장면이 기억이 나시나요? 영화를 보시면, 가장 맘에 든 OST를 찾아보세요. 그 영화가 더욱 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저처럼요 ^^